서경골프 골프일반

위창수, PGA투어 크라운 플라자 첫 날 공동 4위

위창수(39ㆍ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위창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골프장(파70ㆍ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기록해 공동 4위(6언더파 64타)에 자리했다. 위창수는 퍼트 수를 24개로 줄이는 정교한 퍼트 감각을 뽐내며 후반에만 4타를 줄여 기분 좋게 첫 날을 마쳤다. 지난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최경주(41ㆍSK텔레콤)에게 패했던 데이비드 톰스(미국)가 8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둘러 체즈 리비(미국)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앤서니 김(26ㆍ나이키골프)은 3언더파 67타로 공동 21위, 나상욱(28ㆍ타이틀리스트)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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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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