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가스보일러 해외시장 개척/롯데기공

(주)롯데기공(대표 김우련)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기공은 유럽, 남미, 중국 등 해외시장을 개척해 전방위수출에 나서고 있다. 롯데기공은 지난해 이미 네덜란드에 가스보일러 20대 샘플을 수출해 가스보일러의 본 고장 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터놓았다. 유럽수출을 강화하기 위해 CE(유럽연합인증)마크를 획득할 준비작업도 진행시키고 있다. 롯데기공은 또 올 4월 우루과이에 1차로 78대의 가스보일러를 수출하고 이어 지난달에는 1백8대를 수출했다. 롯데기공은 우루과이를 남미시장개척의 교두보로 확보하고 시장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중국삼정연기(주), 위대전기(주)와 2천대수출계약을 맺어 중국에도 곧 상륙할 예정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내수시장은 판매경쟁이 심화되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말하고 『수출시장을 지속 개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기공은 지난 6월25일 가스보일러 6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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