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넷컴스토리지, 고성능 하드디스크사업 강화

스토리지(대용량저장장치)업체인 넷컴스토리지가 중대형 서버에 적용될 고성능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의 국내시장 개척에 나선다. 넷컴스토리지(대표 권기태)는 신제품인 36/73GB(기가바이트)급의 데이터저장용량 드라이브인 울트라스타(Ultrastar15K73)를 국내에 보급하기로 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울트라스타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의 고속회전에 적합한 동시에 소음을 최소화해 성능과 안정성이 더욱 개선된 서버용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다. 울트라스타는 지난 4월 IBM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사업부와 히타치(HITACH)의 합작투자로 신설된 HGST(Hitachi Global Storage Technologies)가 국내서버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제품중 하나다. 권기태 사장은 “울트라스타가 향후 기존 서버용 10,000RPM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성능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선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장개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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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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