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한컴 전자책 사업 가속도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 앱북 제작 한글과컴퓨터가 인기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스마트기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해 보급하는 등 전자책(e북) 사업에 가속도를 낸다. 5일 한글과컴퓨터는 명필름과 ‘마당을 나온 암탉’의 스마트 기기용 앱북(애플리케이션 형태의 전자책) 공동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당을 나온 암탉’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는 물론 애플의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등 각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버전으로 만들어지며 영문판으로도 제작돼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양계장을 탈출한 암탉 ‘잎싹’과 청둥오리 ‘초록’의 이야기로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220만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었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한글과컴퓨터의 양방향 기술이 녹여진 움직이는 책 형태로 앱북이 만들어진다” 며 “올해 아이코닉스의 ‘뽀롱뽀롱 뽀로로’,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의 ‘구름빵’ 등과도 이미 계약을 체결했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관련 매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한글과컴퓨터는 전거래일보다 1.44% 오른 9,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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