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는 1년 사이 중국 내 SPA 브랜드 매장을 30%가량 늘려 중국 전역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이랜드 SPA 브랜드는 스파오와 후아유, 미쏘, 슈펜 등으로 올해 점포 수가 38개로 증가했다. 매 월 매장 3개가 늘어난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2013년 캐주얼 브랜드 스파오와 여성 브랜드 미쏘에 이어 올해 신발 브랜드인 슈펜까지 중국에 진출해 글로벌 SPA 브랜드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중국 현지에서도 패션 SPA 브랜드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내년 상반기에는 추가로 50여 개의 매장을 더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희철기자hcsh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