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직장인 13% "투잡족"

퇴직위해 준비<br>시간대 맞는 일을 우선 찾아

직장인 10명중 1명은 투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직장인 4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3.2%가 직장 외에 다른 부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잡을 하고 직장인 중 17.9%에는 2개의 부업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부업을 하는 이유로는 퇴직후 대비를 위해(44.6%)라는 응답이 첫손으로 꼽혔다. 수입이 줄어 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해서(33.9%), 물가가 올라 생활비가 부족해져서(10.7%)라는 응답도 많았다. 자기계발을 위해서라는 대답도 8.9%나 됐다. 부업을 고르는 기준으로 시간대가 알맞은가(37.5%)가 1순위였으며 내가 할 수 있는 분야의 일인가(28.6%), 내가 예전부터 하고 싶어하는 일인가(17.9%)처럼 본인의 적성이나 흥미를 중요시하는 경우도 많았다. 투잡을 통해 얻는 수입은 주된 직업의 11~20%(48.2%)라는 수준이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1~10%(25.0%), 21~30%(17.9%), 41~50%(7.1%), 31~40%(1.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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