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06 상반기 서경 히트예감상품] 기업은행 '새해 결심통장'

목표 성공했을 땐 특별금리


기업은행은 병술년 새해를 맞아 고객의 새해결심을 통장에 표시해 주고 1년 만기 후 결심을 성공했을 경우 특별금리를 적용해 주는 '새해 결심통장'을 1월2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새해결심통장'은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계약기간 1년의 자유적립식이며 통장 개설 시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고, 2회차부터는 최고 500만원이내에서 만기 1개월 전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최근의 금리상승 분위기를 감안해 약정금리를 6개월 단위로 변경 적용하는 변동금리 상품이다.
새해결심 사항은 금연·다이어트·취업·내집마련·창업·결혼 이외에도 자기가 원하는 무엇이나 설정할 수 있고, 가입할 때 자신 이 원하는 새해 소망을 최대 30자까지 통장에 찍어서 간직할 수 있다. 대표적인 8개 결심사항에 대해서는 은행이 미리정한 결심문구를 사용할 수도 있다.
새해결심을 축하하기 위해 이 상품에 가입만 하면 0.1%포인트의 새해결심 축하금리를 더 받는다. 또 적금 가입 후 6개월 경과시점에서 매달 1회이상 계속해 입금실적이 있는 고객은 새해결심을 성공한 고객으로 간주, 만기해지 시 결심성공 축하금리 0.3%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1년제 적금금리가 연3.3~3.6% 수준임을 감안하면 이 상품은 최고 연3.7%의 금리를 받을 수 있고 자유적립식 적금임에도 불구하고 정기적금보다 금리가 높아 고객에게 유리한 재테크적금이다.
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 상품은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해에는 이것만은 꼭 이루겠다'는 결심을 한 번쯤 하게 되는 것에 착안해 개발하게 됐다" 며 " 품 가입 후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성공 축하금리는 6개월 후 실적을 감안해 지급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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