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농구의 간판들과 중국프로농구 대표팀이 오는 28일 서울과 30일 중국 하얼빈을 오가며 2차례에 걸쳐 ‘한중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벌인다.
한국은 김승현, 현주엽, 이상민, 서장훈, 김주성 등 중국과의 2002부산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맹활약한 멤버가 고스란히 출전하고 중국도 후웨이동, 류웨이, 쭈팡위 등이 주전 멤버들로 나선다. 아시안게임 이후 양국의 첫 ‘진검승부’와 아시아 최고의 가드 자리를 두고 벌이는 김승현-류웨이의 대결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