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충북 괴산에 '스타 연수원' 세운다

연기자協 내일'스타랜드' 기공식


충북 괴산에 ‘스타 연수원’이 건립된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는 13일 오전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에서 김성환(사진) 이사장, 탤런트 김영철ㆍ전주원씨 등 방송ㆍ연기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랜드’ 기공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스타랜드는 배용준ㆍ송종국ㆍ최수종씨 등 국내 연기자 1,6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한국방송연기자협회가 2만9,000㎡의 부지에 400억원을 투자해 지하 2층~지상 4층(연면적 3만1,030㎡) 규모로 오는 2009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편집실ㆍ녹음실 등을 갖춘 7,200㎡ 규모의 스튜디오와 소강의실(50석) 4개, 대강의실(650석) 1개, 수영장, 운동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협회는 현직에서 방송 및 연기활동을 하고 있는 PDㆍ영화감독 등을 초청해 기성 연기자들은 물론 신인 연기자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연기교육 등을 실시한다는 복안이다. 또 이 곳에서 팬 미팅 행사 등의 행사를 수시로 가져 연기자들과 팬들이 함께 호흡하는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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