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병현·재응 나란히 2연승 도전


최근 연패를 끊은 김병현(27ㆍ콜로라도 로키스)과 서재응(28ㆍ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3일(이하 한국시간)과 4일 나란히 2연승에 도전한다. 김병현은 3일 오전10시5분 홈에서 벌어지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이날 상대 투수로는 일본인 우완 오카 도모카즈(30)가 예정돼 있어 한일 빅리거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올 시즌 6승6패, 방어율 4.87을 기록중인 김병현은 지난달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7탈삼진 1실점(비자책)의 눈부신 호투를 이어 2연승을 올리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오카는 올해 3승1패, 방어율 2.94를 마크하고 있다. 최근 7연패 늪에서 벗어난 서재응(3승9패)은 4일 오전8시15분 벌어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경기에서 2연승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상대 선발은 좌완 네이트 로버트슨(29ㆍ10승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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