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천, 송도신도시 재원 정부서 1,000억 차입

인천시는 송도신도시조성사업과 관련, 기반시설확충을 위해 정부로 부터 1,000억원을 차입한다.시에 따르면 송도신도시매립지구중 내년 상반기 매립이 완료되는 2·4공구 의 도로·상하수도·하수종말처리장 등의 기반시설비 부족으로 최근 재정경제부에 지방채발행인수 형식으로 공공자금관리기금 1,000억원의 차입을 요청했으며 재경부는 지난달 23일 이를 승인했다. 시는 이에따라 오는 20일 열리는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올2차 추경예산안에 1,000억원의 사업비를 반영, 내년 상반기에 집행할 방침이다. 인천시공영개발단은 『송도신도시 기반시설비용은 공영개발택지 매각으로 충당할 계획이었으나 부동산 경기부진 등으로 택지매각이 부진해 정부의 기금 차입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송도신도시 1단계조성사업은 총 176만평을 매립조성하는 것으로 매립이 완료되면 정보통신업체및 벤처기업과 지원시설을 입주시킬 계획이다.【인천=김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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