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화L&C, ‘칸스톤’ 앞세워 유럽시장 잡는다

한화L&C는 지난 21일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석재 전시회인 ‘2011년 마모막(Marmomac)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석재품인 ‘칸스톤’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한화L&C는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전시회에 6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럽시장에서 인기있는 화이트 제품을 초고백색과 고백색, 표면차별화 제품 등 다양한 형태로 전시해 현지 바이어들의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 중 한화L&C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올초 개발한 ‘로얄블랑’은 올해 전시회를 통해 이 지역 주력 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독일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유럽 주요 거점에 대한 유통망과 물류기지 구축에 나서 연간 6,000억원 규모의 유럽강화저연석 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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