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말말말/2월 1일] "엄동설한에 가속페달이 달라붙을까…" 外


▲ "엄동설한에 가속페달이 달라붙을까 걱정한다"-덕 스프린트홀 미국 미네소타주 블루밍턴 도요타자동차 대리점 사장, 가속페달 결함과 관련해 도요타 자동차의 수리 대상이 760만대를 넘어선 가운데 혹독하게 추운 이 지역 겨울날씨가 도요타의 가속페달 작동에 영향을 주는지 고객의 질문이 쏟아지고 있지만 속수무책이라고. ▲"자식 같은 소 눈앞에서 생매장하려니 눈물이 쏟아져"-포천시 한우 사육농장 대표 채모씨, 포천시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한우 100여마리를 살처분한 후 시가를 보상받는다고 해서 다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며 다시 농장을 일으켜 세우기 힘들 것 같다고. ▲ "나는 돈이 없다. 오직 북한 사람들만이 내 조각상을 건립할 수 있다"-압둘라예 와데 세네갈 대통령, 북한 만수대 창작사가 맡아 오는 4월 수도 다카르에 완공을 앞둔 세네갈 독립 50주년 기념 청동조각상 '아프리칸 르네상스'의 제작비는 7,000만달러 규모. 현금 대신 세네갈의 국유지 일부를 주기로 했다고. ▲ "세계경제 성장 엔진 주로 신흥 경제국에 있다"-파스칼 라미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세계경제포럼(WEFㆍ다보스포럼)에서 더블딥(경기 상승 후 하락) 방지대책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인도ㆍ중국 등 신흥 경제국들이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회복의 주도권을 잡으면서 권력이 서에서 동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