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 비디오] 데드캠프

■ 데드캠프 크리스는 중요한 면접에 참석하기 위해 정체가 심한 고속도로를 피해 산 속 지름길로 들어선다. 낯선 비포장도로를 달리던 중, 뜻하지 않게 대학생들이 길에 세워둔 캠핑카와 충돌하고 만다. 이 사고로 오도가도 못하게 된 크리스는 대학생들과 함께 지원요청을 하기 위해 전화를 찾아 숲속을 헤맨다. 그러던 중 오두막집 한채를 발견한다. 들어서는 순간 시체냄새와 기괴한 사냥 도구로 가득해 다시 차가 있는 곳으로 가려하지만 여의치 않다. 그들에게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오두막집은 바로 죽음의 캠프로 변한다. `터미네이터` `쥬라기공원`시리즈, `A.I.`의 특수효과를 담당하였던 스탠 윈스턴이 특수효과를 맡은 `데드캠프`는 잔인함과 공포의 수위가 상상을 초월한다. 미국에서조차 예고편 심의가 21번이나 반려된 작품. 각종 연장이 난무하는 가운데 벌어지는 살인장면을 계속 보다보면 속이 미스껍다. 롭 슈미트 감독. LG홈비디오출시.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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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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