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국제 금가격과 연동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제3차 골드지수연동 파워인덱스 정기예금’을 25일부터 오는 12월6일까지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런던금시장협회(LDMA)가 고시하는 금 가격을 기준으로 수익률이 결정된다.
6개월 만기인 골드지수 상승형3호의 경우 만기 때 금 가격이 가입 당시 가격 대비 20% 이내에서 상승하면 최고 연 13.92%의 금리를 제공하고 한번이라도 20%를 넘으면 연 3.48%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 1년 만기인 골드지수 안정형 4호는 기준가격 대비 1차 범위(±30달러)를 벗어나지 않으면 최고 19.82%의 금리가 적용된다.
한번이라도 이 범위를 벗어나면 다시 2차 범위(±30달러)가 설정돼 만기 때까지 이 범위를 넘지 않으면 연 9.91%의 금리가 제공되고 한번이라도 넘어가면 원금만 보장되는 구조다.
이 상품은 지난 10월 1차 판매에서 1,013억원, 이달 9일부터 17일까지의 2차 판매에서는 1,257억원이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