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중공업, 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에 선정

현대중공업이 올해의 ‘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대중공업은 2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2010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인증(BEST HRD) 수여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현대중공업은 ▦인사관리체계 ▦목표 및 성과 ▦승진보상 ▦기획 및 인프라 ▦배치이동 ▦인사시스템 운영 등 7개 심사항목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인적자원개발 시스템 운영하고 있고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중공업 측은 “신입사원 해외연수, 국내외 유수 대학과 연계한 MBA와 글로벌 매니저 과정, 청년 중역회의인 주니어보드 제도를 통한 경영개선 활동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에게 자기개발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면서 “성과 관리와 보상 등에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인사 관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고용노동부, 지식경제부 등 4개 정부 부처와 산업인력공단이 기업의 인적자원 투자를 촉진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인증기업 로고 사용과 병역지정업체 선정시 가산점 부여 등의 우대를 받게 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애사심을 갖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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