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신한은행·신한카드와 제휴해 11번가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11%의 이자를 주는 '신한 11번가 우대적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원래 월 30만원씩 6개월을 입금했을 때 기본 만기지급 이자율이 최고 2.5%다. 하지만 이 기간에 11번가에서 한 달에 10만원 이상 거래하면 최대 7.5%의 이자에 해당하는 현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여기에 11번가 제휴 우대가 더해져 최대 연 11%의 이자를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적금은 인터넷 전용 상품으로 판매된다.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신한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준영 11번가 마케팅실장은 "스마트 쇼퍼들이 증가함에 따라 돈을 쓸 때마다 돈이 쌓이는 알뜰한 재테크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