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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래미안 강동 팰리스

강동권 45층 랜드마크… 2면 개방형 거실 눈길<br>파티형 게스트하우스 시선집중<br>지열·태양광발전 시스템 적용<br>강동역과 직접 지하로 연결


22일부터 일반청약이 시작되는 삼성물산의 서울 강동구 천호동 '래미안 강동 팰리스'는 강동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이다.

지하5~지상45층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 1개 동으로 지어지며 아파트는 전용 59~84㎡ 999가구로 구성된다.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내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는 59ㆍ84㎡ 유닛이 설치돼 있다. 천장 높이는 일반 아파트보다 10㎝ 더 높인 2.4m로 설계했으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설치해 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 거실은 2면 개방형이어서 통풍과 조망이 우수하다. 59㎡는 작은방 사이에 가변형 벽체를 둬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84㎡는 복도의 펜트리 공간이 인상적이다.

친환경ㆍ신재생에너지도 활용된다. 지열ㆍ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적용, 커뮤니티시설 일부의 냉난방 전력으로 사용하며 지하주차장 등에는 소비전력이 적은 LED 조명을 설치했다.

아울러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과 래미안 유비쿼터스 보안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원패스카드를 이용해 지하주차장 내 주차 위치 확인, 비상호출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립어린이집을 단지 안에 배치할 예정이며 여성가족부와 연계해 '공동육아나눔터'와 관련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 간 돌봄 품앗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지역 돌봄 네트워크'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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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센터ㆍGX룸ㆍ사우나ㆍ골프연습장ㆍ독서실ㆍ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춘 대규모 커뮤니티센터도 마련된다. 특히 파티형 게스트하우스는 '래미안 강동 팰리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시설이다. 세계 유명도시를 테마로 대형 파티가 가능한 파리와 코펜하겐 스타일의 게스트룸, 소공간인 뉴욕과 도쿄 등 4개의 공간이 마련된다.

교통과 교육, 생활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지하철5호선 강동역 1번출구와 건물 지하로 직접 연결되는 것은 큰 장점이다. 5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도 걸어서 10분 남짓이면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ㆍ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 도심과 수도권 진입도 손쉽다.

단지 인근에 천동초를 비롯해 혁신학교로 지정된 동신중학교가 있으며 동북ㆍ보성ㆍ한영외고 등도 가깝다. 강동 지역 중심지인 천호역 인근에 있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현대백화점ㆍ이마트는 물론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등도 단지와 멀지 않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천호뉴타운이 추진되고 첨단 자족도시 선비즈시티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며 "중소형 위주의 아파트 구성과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슷한 가격의 새 아파트라는 점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600만원대며 오는 2017년 입주 예정이다. (02)403-3060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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