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판금이나 도색을 전혀 하지 않고 외과의 찌그러짐을 특수장비 및 컴퓨터시스템을 이용, 원래 출고상태로 원상 복원하는 기술.일명 '슈퍼덴트 공법'을 개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보급하고 있는 벤처가 슈퍼덴트칼라(대표 홍종묵ㆍwww.dentcolor)다.
2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특허청 특허를 획득한 이 기술은 차의 찌그러진 부분에 '덴트 스코프'를 설치, 카메라로 정밀 촬영한 다음 모니터를 통해 이를 확대해 완벽하게 복원시키는 것.
수리비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오염물질을 전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공법이라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수리비는 찌그러진 상태나 면적에 따라 다르나 최저 5만원에서 최고 15만원선. 수리시간도 짧게는 5분에서 길게는 1시간이면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조그만 자동차 사고로도 불필요한 비용이나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종전에는 차체가 손상되면 휀다, 루프, 본넷 등 해당부위 전체를 교체하거나 판금을 통해 찌그러진 부위를 복원시키고 일부 또는 전체 도색해야 했지만 '슈퍼덴트 공법'을 이용하면 이러한 불편이 없어진다는 것.
이미 이 공법이 알려지면서 이 회사는 관련 기술과 공법을 교육, 훈련하고 장비를 공급, 개인 창업을 지원하는 프랜차이즈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미 전국 90개소에 체인점을 확보했으며 미국, 중국,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4개국에 에이전트를 지정, 해외 체인망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신기술 가치를 인증 받아 벤처기업으로 지정됐다. (02)548-7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