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남미 무역산업협력사절단 내일 출국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페루 등 중남미지역 3개국을 순방하며 경제협력 활동을 벌일 「중남미 무역산업협력사절단」이 13일 출국한다.중남미 사절단은 박태영(朴泰榮) 산업자원부 장관을 단장으로 정부 및 유관기관, 민간기업 99개 업체 등 모두 106개 기관 13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남미 방문동안민간경제협력위 회의와 프로젝트 설명회, 무역상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산업자원부가 12일 밝혔다. 특히 朴장관은 이번 중남미방문중 브라질의 까르도수 대통령 등 고위관계자들과 만나 국가간 통상현안과 경제협력을 위한 기반조성방안을 논의하며 우리 기업들의 현지 대형프로젝트 수주 지원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산자부는 이번 사절단은 장기적으로 공업국인 한국과 자원부국인 중남미국가들간의 전략적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단기적으로는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수출증진과 함께 잠재시장 개척을 위해 파견된다고 덧붙였다. 【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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