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며칠 전 소셜 축구게임 '2012 슈퍼사커'에 이어 소셜 낚시게임 '피싱 마스터(FISHING MASTER)'를 국내 오픈 마켓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피싱 마스터'는 게임빌이 최초로 선보이는 낚시 소재의 게임으로, 물고기을 낚는 재미에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셜 기능까지 접목해서 초반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눈 여겨 볼 부분은 스마트폰의 특성을 활용하여 실제 낚시와 매우 흡사하게 구현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의 틸트 기능을 이용해서 찌를 던지는 조작법은 물론, 각 물고기의 종류와 상태, 줄을 풀고 당기는 텐션에 따라 진동으로 전해오는 손맛이 벌써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실시간으로 친구의 기록을 볼 수 있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낚시 대회에 참여하고, 친구 수족관을 방문해서 먹이를 주고 연습낚시를 하는 등 소셜적인 요소가 단연 돋보여 가장 큰 장점으로 기대감을 일게 한다.
특히 게임빌은 자체 통합 모바일 소셜 게임 플랫폼인 '게임빌 라이브'를 통해 이 게임에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사의 모든 게임에도 적용ㆍ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상반기 소셜 게임 3종 중 ‘2012슈퍼사커’와 ‘피싱마스터’로 SNG 시장에 맹공을 퍼붓고 있는 게임빌은, 애플 앱스토어에도 위치 기반의 소셜 게임인 '파이터 시티(Fighter City)'의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