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상품 어때요] 기업은행 'IBK흔들어적금'

SNS로 가족·친구 초대하면 최고 0.8%P 우대금리


기업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IBK흔들어적금'은 10명 단위로 그룹을 지어 모이면 최고 0.8%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고 스마트폰을 흔들면 적립금이 정해지는 스마트폰 전용 상품이다.

이 상품은 '그룹지어 금리 우대받기'라는 아이디어를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와 연계해, 스마트폰 앱(App) 상에 그룹을 만들고 SNS로 가족이나 친구를 초대해 우대금리를 키우는 방식이다.

우선 스마트폰에 'IBK흔들어적금 앱'을 설치한 뒤 자동이체 조건(이체일․월 납입액)이 같은 사람끼리 그룹을 만들어 멤버를 늘리면, ▦10명 이상 0.1%포인트 ▦20명 이상 0.3%포인트 ▦30명 이상 0.6%포인트의 금리가 추가된다.


또 적금을 3회 이상 납입하면 0.2%포인트를 더해 우대금리를 최고 연 0.8%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어, 이 상품의 최고금리는 6개월제 연 3.3%, 1년제 연 4.0%, 2년제 연 4.2%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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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업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이 적금에 가입하지 않아도 그룹의 멤버로 인정되며, 거래가 없는 고객이 향후 이 상품에 가입하면 소속 그룹의 우대금리를 그대로 적용 받게 된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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