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미있게 풀어본 과학의 역사

EBS, 내달부터 '임경순의 다시 읽는 과학사' 방영EBS가 인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 온 과학의 역사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EBS 기획시리즈'는 시가 주는 삶의 여유에 주목했던 '김재홍의 시 읽는 세상'에 이어 오는 7월1일부터 '임경순의 다시 읽는 과학사'를 방영한다. 7월 25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6회에 걸쳐 방송될 이 프로그램은 임경순 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 과학사 교수가 출연, 과학사 속에 숨어있는 의미와 과학발전이 현대인에게 제시하는 시사점 등을 짚어보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또 21세기 우리 사회의 핵심을 차지하게 될 첨단 과학의 모습을 다각도로 조망하며 과학 기술에 대한 일반대중의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인류가 지향해야 할 과학의 모습을 전망해 본다. 우주론의 변천 과정을 다룬 '조상들의 하늘보기', 인류역사상 가장 큰 발견이라는 철 야금 기술에 관한 '인간과 철의 만남', 서로 다른 국가별 스타일이 만들어낸 각기 다른 연구성과를 살펴보는 '인물중심으로 본 각 나라의 과학 발전' 등 개성있는 에피소드들이 준비돼 있다. 김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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