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담수청으로 부터 전기집진설비 7기와 부대설비를 총 2,4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가 이번에 수주한 전기집진설비는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연소가스 속의 분진을 제거하는 설비로 사우디아리바아의 쇼아이바발전소와 슈콰이크발전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현대는 이 설비의 설계, 제작, 설치, 시운전을 일괄 수행, 내년 11월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