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미국의 법학석사 학위를 국내에서도 취득할 수 있게 된다.연세대는 오는 9월 새학기부터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아메리칸대 법학석사(LL.M.)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공동학위 과정을 개설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연세대는 이날 오후 2시 이 대학 법과대학장실에서 아메리칸대와 공동 법학석사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협정에 따르면 두 학교에서 두 학기씩 각각 15학점을 순차적으로 취득하면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며, 아메리칸대에서 5학점을 추가로 이수하면 뉴욕주 변호사 시험 응시자격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