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2 서경 베스트히트상품] 우리증권 ■주신실전투자대회

2만여명참가 상품만 1억대'주식실전투자대회'는 우리증권이 지난 6월1일 한빛증권에서 사명을 변경하며 마케팅 차원에서 실시했던 이벤트다. 예탁금 3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의 고객들이 참가한 '고수리그'와 2,000만원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리그'로 나눠 총 3회에 걸쳐 개최됐다. 매번 7,000명을 웃도는 참가자들이 모일 정도로 참여율이 높았다. 투자자들은 실제 주식 거래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것은 물론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덤으로 받았다. 회사측은 총 84명의 고객에게 SM5 등 승용차 8대와 해외여행 등 1억원 대의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다. 대회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고수리그의 경우 11.5%, 프리미엄리그는 11.43% 였으며 최고수익률은 고수리그에서 올린 204.2%였다. 모의로 열린 선물옵션투자대회는 직원과 고객 3,0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이번 주식실전투자대회 및 선물옵션 모의 투자대회를 통해 고객들은 실전 경험과 함께 파생상품 거래를 통해 주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는 게 회사관계자의 말이다. 정준범 우리증권 홍보팀장은 "우리증권으로 변경된 사명을 고객들에게 인지시킨다는 당초의 목표를 달성한 것은 물론 교육적 효과도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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