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해외홈쇼핑 진출할 중기제품 뽑아요

대·중기협력재단 4일 소싱 페어<br>방송 지원받을 35곳 선정할 것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은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중소기업청·코트라와 함께 '해외 홈쇼핑 방송 중기제품 소싱 페어'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페어에서는 '해외 TV홈쇼핑에 수출할 중기제품 선정회의'와 '중소기업 해외홈쇼핑 진출전략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홈쇼핑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홈쇼핑 구매담당자(MD)가 직접 참석해 중소기업 제품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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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TV홈쇼핑에 수출할 중기제품 선정회의'에선 사전 서면심사를 통과한 72개사 중기 제품을 전시한다. 이를 위해 해외 MD 37명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해외홈쇼핑 방송 지원 중소기업 3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해외 MD는 국가별 시장 동향과 소비자 요구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현지 맞춤형 중기 제품을 선별한다.

'중소기업 해외 홈쇼핑 진출전략 설명회'에서는 중국·베트남의 홈쇼핑 진출전략, 대기업별 해외홈쇼핑 진출전략을 설명하고, 수출지원사업 안내와 해외홈쇼핑 방송 우수 중소기업 사례 등이 발표된다.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선 해외 MD를 초청해 현지시장과 방송특성을 고려한 제품을 선정, 성공적인 판매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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