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종합주가지수 상승폭도 확대되고 있다.
2일 거래소시장에서 개장 초반 약보합권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오전 9시18분현재 전날대비 0.46% 반등, 44만원선을 넘어섰다.
지수영향력이 큰 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르면서 종합주가지수도 7포인트 이상 올라 이 시간 현재 843선에 걸려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향후 실적에 대해서는 부정적 전망이 강해 동원증권은 내년원-달러 환율이 1천50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하에 삼성전자의 경상이익이 4.65% 가량줄어들 수 있음을 지적했고 골드만삭스는 내년 1.4분기 삼성전자의 LCD 부문이 적자를 볼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