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프로그램] 올리브 향 가득한 레바논 음식

세계테마기행-풍요의 땅 레바논 2부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

올리브 향 가득한 레바논 음식
■세계테마기행-풍요의 땅 레바논 2부(EBS, 오후 8시50분)
레바논의 10월은 우리네 가을처럼 풍성한 수확의 계절이다. '봄의 목초지'라고도 불리는 남부 지역 마리자윤 마을에선 지금 올리브 수확이 한창이다. 레바논 사람들의 식탁에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올리브. 막대로 나무를 두드려 떨어진 열매를 수확하는 방법은 12세기에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알이 작거나 못생긴 열매는 압착기를 이용해 기름을 짜내고 손으로 일일이 수확한 잘생긴 올리브들은 소금물에 5개월 담가진 뒤 식탁으로 향한다. 레바논에서는 지금도 공장이 아닌, 이렇듯 소규모 농가에서 직접 짜낸 올리브 오일을 사용한다. 평화, 삶, 생명으로 표현되는 올리브. 1년 내내 먹을 올리브를 준비하기 위해 쉴 틈 없는 사람들과 함께 올리브를 수확해본다. 풍성한 올리브만큼이나 다채로운 음식문화가 꽃핀 레바논. 우리네 어머니들이 가을이면 김장을 담그듯이 이곳에선 각종 절임음식으로 겨울을 준비한다. 올리브와 가지를 이용한 절임 '카비스'와 레바논식 군만두 '퐈티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바논의 음식들을 만나본다. 꺼진 가로등이 몰고 온 파장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MBC, 오후 7시45분)
'지구는 네모'라고 생각하는 엉뚱한 승윤. 승윤은 한번 믿은 것은 아무리 사실을 말해줘도 생각이 바뀌지 않는 특이한 아이다. 특히 남의 말을 잘 듣지 않고 제 고집만 부리기도 해 주위의 속을 썩이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날, 승윤은 내상네 가족에 대해 엄청난 오해를 하고 승윤의 오해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낳는다. 4차원 승윤이 때문에 하이킥 가족들은 또한번 곤욕을 치르게 되는데. 한편 지석네와 하선네 집 앞에 가로등 불이 나간다. 하지만 너무도 평범한 이 일은 영욱과 지석, 두 남자에게 큰 파장을 몰고온다. 영욱과 지석은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김병욱 사단이 총출동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하이킥 시리즈 3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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