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T "20GB 클라우드 컴퓨팅 고객에 무료 제공"

28일부터 서비스

SetSectionName(); KT "20GB 클라우드 컴퓨팅 고객에 무료 제공" 28일부터 서비스 유주희기자 ginger@sed.co.kr

아이폰 이용자 등에게 20기가바이트(GB)의 무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KT는 28일부터 자사의 일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20GB의 무료 개인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유클라우드는 아이폰이나 노트북 등과 연동되는 동기화 및 저장 서비스다. 유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진, 동영상, 문서 등을 인터넷 서버에 저장할 수 있어 아이폰이나 노트북의 저장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유클라우드에 저장했다가 어떤 기기로도 인터넷만 연결되면 다시 볼 수 있어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USB나 외장하드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지는 것. 미리 설정만 하면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자동으로 아이폰의 데이터를 유클라우드로 백업해주는 애플리케이션도 마련돼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KT의 '쿡인터넷' 가입자 및 가족, 쇼스마트데이터ㆍ쇼 iㆍ아이폰 평생요금제 가입자는 20GB의 유클라우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용량을 더 늘리고 싶을 경우 100GB는 월 5,000원, 300GB는 월 1만5,000원의 요금을 내면 된다. 다만 KT 이용자가 아닐 경우 월 이용료는 20GB가 월 5,000원, 100GB가 월 1만원, 300GB가 월 2만원이다. 한편 SK텔레콤도 올해 하반기쯤 개인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말 IBM과 함께 기업 대상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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