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사파이어테크놀로지, 에스에프씨, 티브이로직, 넥스트리밍 등 4개 업체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청약 접수를 받는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발광다이오드(LED) 핵심소재인 사파이어잉곳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755억원, 순이익 405억원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물량은 16만2,000주이고 희망 공모가는 5만5,000원~6만5,000원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전문업체인 에스에프씨도 21일과 22일에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3,500원~1만7,000원이고, 일반청약물량은 32만6,580주다. 우리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에스에프씨는 지난해 매출액 438억원, 순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 티브이로직과 넥스트리밍은 22~23일 각각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티브이로직은 HD 디지털 방송장비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240억원, 56억원이었다. 희망 공모가는 1만원~1만1,200원,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모바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넥스트리밍은 지난해 매출액 125억원, 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 희망 공모가는 5,000원~6,000원이고 신한금융투자가 주관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