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미포조선(10620)

신흥증권은 11일 현대미포조선(10620)에 대해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상승이 예상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또 전주 말 종가보다 22%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며 목표주가로 7,700원을 제시했다. 조인갑 신흥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년 간에 걸쳐 적자를 기록한 현대미포조선이 지난 1ㆍ4분기에는 순이익이 35억원에 달해 흑자전환했다”며 “이러한 실적 개선 추세가 올해 말까지 이어져 주가 상승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실적개선에 힘입어 현대미포조선의 올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1.8% 증가한 1조1,996억원에 달하고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87억원과 221억원의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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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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