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가위험도 상승 개도국 해외기채 감소

국가위험도 상승 개도국 해외기채 감소 국가위험도 상승으로 해외기채시 개도국에 적용되는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어 개발도상국이 해외기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국제결제 은행(BIS)이 26일 밝혔다. BIS는 이날 발표한 분기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지난 3ㆍ4분기 개도국의 해외기채 규모는 78억달러로 2ㆍ4분기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나 4ㆍ4분기에는 차입비용 증가로 인해 개도국의 해외기채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BIS는 지난 10월 이후 아르헨티나 등의 경제위기 여파로 개도국의 국가위험도가 크게 악화되면서 개도국이 해외기채시 부담하는 일종의 가산금리인 스프레드도 높아졌다면서 이에 따라 개도국의 해외기채도 어려워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취리히ㆍ런던=연합 입력시간 2000/11/27 18:18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