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20일 인천 부평구 갈산동에 위치한 부평여성문화회관에서 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행복한 추석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지엠 임원들과 다문화가정 참가자들은 송편과 오미자차 등을 함께 만들고 전통 놀이인 제기차기와 투호 놀이를 즐기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한국지엠은 송편과 한국지엠에서 마련한 주방용품 세트 등을 부평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100곳에 전달했다.
호샤 사장은 “한마음 한 뜻으로 봉사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보람되고 즐거웠다”며 “한국지엠 임직원을 대표해서 주위의 모든 분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한가위 연휴를 보내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재단 출범 이후 매년 설, 추석, 장애인의 날, 어버이날, 어린이날, 성탄절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