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5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한 추신수는 타율을 0.249에서 0.253으로 올렸다.
출루율은 0.385에서 0.387로 약간 상승했고 시즌 타점은 26개로 불었다.
추신수의 적시타로만 2점을 얻은 텍사스는 2-4로 패했다.
2연패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 텍사스와 2연승한 지구 선두 오클랜드의 승차는 9경기로 벌어졌다.
1회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1사 후 오클랜드 우완 선발 투수 소니 그레이의 빠른 볼을 잡아당겨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로 침묵을 깼다.
추신수는 0-2로 뒤진 5회 2사 만루 세 번째 타석에서 적시타를 날렸다.
초구 볼을 고른 추신수는 2구째 다시 빠른 볼이 들어오자 방망이를 돌려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두 명의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추신수는 20일부터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 3연전에 출전한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