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 J 압둘 칼람(사진) 인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남아시아연구소(ISAS) 주최로 열린 한 포럼에 참석해 “인도ㆍ한국ㆍ싱가포르 및 필리핀이 동참하는 ‘세계 지식 플랫폼’을 창설하자”고 제안했다. 칼람 대통령은 이와 관련, “4개국 플랫폼을 통해 에너지와 정보기술(IT), 의료, 환경개선, 그리고 식품 부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4개국의 대학과 연구소들을 잇는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