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 차이나플라스는 독일의 K페어, 미국 NPE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엑슨모빌·릴라이언스 등 해외 메이저는 물론 LG화학·롯데케미칼 등 국내 주요 기업에 이르기까지 총 3,000여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SK종합화학은 이에 맞춰 올해 13곳의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참관단을 꾸려 차이나플라스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참관단은 24일 행사장을 방문하고 SK종합화학이 진행하는 기술 세미나와 고객초청 행사에 참여한다. SK종합화학은 협력사에 항공권 등 참관 관련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SK종합화학은 이번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해 넥슬렌(고성능 폴리에틸렌), EPDM(에틸렌프로필렌·합성고무), 친환경 제품인 그린폴(CO2 폴리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