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제상품 주간시황] 금선물 0.76%↓… 원유는 3.76%↑

지난주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선물 6월물은 온스당 12.3달러(0.76%) 하락한 1,595.7달러에 마감했다. 키프로스와 이탈리아 등 유로존 불안 지속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며 소폭 하락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톤당 115달러(1.50%) 하락한 7,540달러를 기록했다. 전기동은 이탈리아 정국 불안 등 유로존 위기와 최대수요국인 중국의 수요 부진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LME에서의 재고 물량이 최근 10년새 최고수준인 57만톤까지 증가해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관련기사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물은 배럴당 3.52달러(3.76%) 상승한 97.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정유시설 가동률 증가 등으로 유가는 지난주 4거래일 내내 강세를 나타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의 옥수수 5월물은 부쉘당 31센트(4.27%) 하락한 695.25센트를 기록했다. 소맥 5월물은 42센트(5.76%) 하락한 687.75센트를 기록했고, 대두 5월물은 35.75센트(2.48%) 하락한 1404.75센트를 기록했다. 지난주 미국 농무성의 재배 면적과 분기 재고 발표 결과로 인해 옥수수는 하한가에 거래되는 등 큰 낙폭을 기록했다./NH농협선물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