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전자'요트마케팅' 나섰다

'바람 마케팅으로 LG를 알린다.'LG전자가 세계적 요트대회인 'BT 글로벌 챌린지'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이 대회에 참가한 12척의 요트 가운데 LG가 지원하는 한척의 경우 선체는 물론 선원 유니폼 등에 완전평면TVㆍ모니터의 글로벌 브랜드인 'LG FLATRON'을 부착하고 있다. LG플래트론호에는 특히 할리우드 스타인 제레미 아이언스가 팀원으로 승선하고 있는데다 중간 성적 1위를 달리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 영국의 사우스햄턴에서 출발한 이 대회는 6월까지 보스턴ㆍ부에노스아이레스ㆍ웰링턴ㆍ시드니ㆍ케이프타운ㆍ라로셀 등을 거쳐 돌아오는 2만9,670마일의 대장정. LG측은 "큰 실수만 없으면 마지막 7구간까지의 종합 성적에서 첫 우승의 영광도 노려볼 만하다"고 밝혔다. LG는 "선진국 상류층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으로 세계 최고 제품의 수요자들에게 고급 이미지를 심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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