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방암환우연합회(한유연)는 전국의 유방암 환우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0일 서울 양재천 영동5교 아래에서 ‘제2회 희망걷기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희망걷기와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가수 인순이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한유연은 지난 2006년 병원별로 운영되던 환우회가 통합된 단체로, 현재 전국적으로 4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