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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란이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오는 3월 결혼한다.
이태란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태란이 동갑내기인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바쁜 스케줄 속에 결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태란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 신승환씨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설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친 이태란은 “신랑이 성실하고 책임감이 있는 남자라 결혼에 대한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예식은 3월초 강남 ‘빌라드 베일리’에서 기독교 예배식으로 올리며 비공개 결혼식이다.
결혼식은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태란은 ’왕가네 식구들’ 이후 차기작을 고르는 중이며, 결혼 후에도 연기활동을 계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