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5일 교육인적자원부ㆍ보건복지부ㆍNGO단체 등과 공동으로 소외계층의 1318(13~18세)세대만을 위한 지원센터인 ‘1318해피존(Happy Zone)’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이를 위해 1318해피존 건립과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 105억원을 지원하는 동시에 기존에 추진하던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또 오는 2009년까지 도시와 농산어촌간의 특성을 고려해 도시형 지원센터 25개, 농산어촌형 지원센터 15개 등 총 40개의 1318해피존을 세울 방침이다.
그룹의 한 관계자는 “1318해피존은 지금까지 대부분의 소외계층 지원 대상 프로그램에서 1318세대가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점을 감안해 소외계층 청소년의 사회적응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