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SEN플러스 남은우 멘토는 10일 2시20분 방송된 ‘남은우의 why?‘에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미래에셋증권(037620)의 주가 흐름에 대해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037620)은 미래에셋그룹 계열의 업계 상위 증권사로 자산관리, 위탁매매, 자기매매, 투자은행, 퇴직연금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남 멘토는 미래에셋증권(037620)이 “증권업 업황 개선과 구조 조정 효과의 본격화 기대감에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11월 3만 원 대 초반부터 연기금과 투신이 매수기조를 유지해주고 있다”며 “4월부터는 외인과 증권사도 매수 추세로 전환했다”고 수급 동향에 대해 말했다.
남 멘토는 “일평균거래대금이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해 자산관리부문이 정체됐다”며 “자기자본투자 및 트레이딩, 연결 자회사 실적은 견조하여 안정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037620)은 1분기 특별이익 및 연결수익반영으로 2분기에는 소폭의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 멘토는 이에 “2분기 영업이익이 423억 원, 순이익이 335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남 멘토는 내재가치와 더불어 시장 인정 가치상 적정주가는 4만1,000만 원선이며 증시상승 시 레버리지 효과를 감안한 현재의 적정가는 4만4,000원선이다. 따라서 밸류밴드상 고평가에 진입하고 있으니 단기 목표가 51,000원을 설정, 점진적인 분할 이익 실현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SEN TV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