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3 대한민국 과학축전 내달 13일 서울무역전시장

과학기술 상호간 융합과 문화예술ㆍ인문사회 분야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보여주기 위한 `2003 대한민국 과학축전`이 다음달 13~17일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는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대한민국 과학축전 특별기획전-10년후...`가 열려 과학기술이 바꿔놓을 10년후의 미래상을 과학자와 예술가의 공동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최영환)은 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다음달 13~17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과학기술, 퓨전,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2003 대한민국 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과학기술과 인문ㆍ사회분야의 융ㆍ복합을 의미하는 `퓨전`을 대주제로 하는 이번축전에는 25개 정부 출연 연구소, 15개 과기부 뉴프런티어 사업단, 19개 이공계 대학과 학회, 5개 지방자치단체, 38개 초ㆍ중ㆍ고등학교 과학반, 6개 해외 단체가 참여, ▲주제관 ▲첨단과학관 ▲체험과학관을 꾸미고 각종 강연과 공연을 벌인다. 주제관에는 융ㆍ복합 과학기술 등을 소개하는 `과학과 기술 속(Intra S&T))`, 과학기술과 문화예술간 융합을 주제로 하는 `과학과 예술(SciArt)전`, 과학기술과 인문사회간 융합을 다루는 `과학과 인류전`이 마련된다. 첨단과학관에는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NT(나노기술), ST(우주항공기술), ET(환경기술), CT(문화컨텐츠 사업) 등 6T를 중심으로 첨단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는 첨단과학관, 그리고 청소년의 이공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획전시관과 소개관이 꾸며진다. 또 체험과학관에는 과학 판토마임, 신기한 분수놀이 등 38개의 체험과학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체험과학관과 영국과 중국, 일본 과학기술 단체가 꾸미는 해외과학관, 지역 과학전시관, 제5회 로봇 올림피아드 전국대회 등이 준비된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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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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