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평가정보(36120)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서울신용평가정보는 5일 공시를 통해 외부감사 결과, 자본잠식률이 92.08%에 달한다고 공시했다. 이 같은 소식으로 이날 서울신용평가정보 주가는 곧바로 하한가로 떨어졌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서울신용평가가 오는 31일로 예정된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까지 자본금 및 자본잉여금의 증감을 통해 자본잠식을 탈피하지 못하면 사업보고서 제출 다음날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3일간 거래 정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