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무협, 그린에너지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그린에너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1 에너지대전 기간 중 열리는 이번 상담회에는 태양광, 풍력, LED 조명, 고효율기기 품목을 중심으로 40개 해외에너지 기업과 65개 국내기업이 참석했다. 중국 줄리솔라(태양광), 골드윈드(풍력), 일본 미쯔비시 중공업(에너지 엔지니어링), 히타치 제작소(전기차), 유럽 인피니티(신재생 발전), 미국 젝스프로(LED), 애퀴티(LED) 등 유망한 그린에너지 분야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이번 상담회는 국내 녹색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무역협회 측은 설명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이들 해외 에너지기업은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중국, 중동, 동남아시아의 대규모 신재생 프로젝트 입찰의 컨소시엄 파트너를 찾거나 이들 시장에 공급할 LED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재일 무역협회 전시마케팅실장은“국내 기업들이 해외 그린에너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기술, 정보, 자금,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협력관계 창출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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