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3일부터 시작한‘2014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 한국과 일본, 요르단, 레바논 등에서 열리는 홈경기를 중심으로 경기장 내외에서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 체험관을 운영한다. 경기 별 우수선수를 시상하기도 한다.
황성수 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 담당 상무는 삼성전자는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기간동안 축구팬과 고객들에게 삼성 브랜드가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은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축구 경기 중 하나로 내년 6월 18일까지 한국, 일본, 호주, 카타르 등 10개 국가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AFC 후원을 시작했으며 오는 2016년까지 모바일과 반도체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