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강의력이 생기면 인생이 바뀐다… ‘강의력’ 출간


비전을 실현하는 힘, ‘강의력’이 책으로 발간됐다.


대한민국은 지금 강연의 시대, 강사의 시대다. 이제 TV나 강연장, 각종 매체에서 프로 강사부터 평범한 사람까지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강의력’은 10여 년 동안 국내 굴지의 기업의 CEO와 명사들의 강의를 코칭하며 ‘강사를 가르치는 강사’라고 불리는 폴앤마크 최재웅 대표가 세계적인 교수법 스킬을 국내 기업체와 학교, 제3세계 교육까지 확장하여 한국인이 가장 잘 따라할 수 있는,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강의법으로 발전시킨 노하우를 집약했다. 단순히 ‘당신도 강의를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넘어 강사로서의 애티튜드부터 강의 전체를 조직화하는 법, 나아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함으로써 비전을 선포하고 이루는 법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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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말하는 법을 가르치는 스피치가 아닌 지식과 영혼을 전달하는 교수법에 그 근본을 두고 있다. 저자가 생각하는 강의란 앵무새처럼 말을 잘하는 법이 아니라 진심을 전달하는 과정, 가르치는 대로 살아가는 법(Live in it)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이 책에서 강의를 할 때 발을 떼는 앵커링(Anchoring)부터 청중의 학습 스타일을 고려한 동선(VAK동선),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싶은 말을 질문으로 이끌어내는 콜백(Call Back), 강의를 들은 청중들의 반응에 귀 기울이는 피드백(feedback)까지 교수법의 전반에서 강조하고 있는 노하우를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가 평소 강의하던 대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물론 그에게 처음 강의하는 법을 알려준 파란 눈의 은사들이 전수한 지식에 1년에 100회 이상의 기업체 강의를 하는 현장 경험을 더해 어떤 말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 우리나라 청중들을 움직이는 노하우를 전달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 책의 저자는 서문에서 ‘여섯 살 아이에게 설명할 수 없다면 스스로도 이해가 안 된 것이다’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빌려 “이 책에서 설명할 ‘여섯 살 아이가 이해하는 강의력’은 대한민국에서 강의하는 모든 선생과 강사, 하루아침에 강의장으로 내몰린 사내 강사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고 확신하며 전문 강사로서의 그의 자부심과 헌신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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