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직장인 10명 가운데 9명은 자기계발을 위해 매일 한 시간 이상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달 3~7일 전국의 직장인 7,4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의 96.5%가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하루 중 1시간 이상 투자한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직장인들이 하루 중 자기계발에 쓰는 시간은 1~2시간이 가장 많았고 30대가 89.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대가 88.6%, 40대는 84.3%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71.3%는 직업능력개발이 필요한 이유로 '업무처리능력 향상'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