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 울산 역세권 개발사업이오는 3월 본격 착공된다.
울산시는 오는 3월말 출범하는 울산도시공사를 시행기관으로 선정, 경부고속철 역세권 개발사업의 핵심인 ‘환승 및 편익시설’과 각종 기반시설들의착공에 본격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고속철 울산 역세권 개발사업은 울주군 삼남면 일대 고속철 울산 역사 주변으로 약22만평의 부지를 조성, 고속철 이용승객들을 울산,양산,부산 방면 등으로 연결하는 다른 여객시설들을 유치할 예정이다.
경부고속철 역세권개발사업은 총 2,503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10년 12월 고속철 울산역사 개통과 동시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오는 3월 28일 출범하는 울산도시공사 초대사장에 전 현대중공업 부사장을 역임한 신명성씨를 초대 사장으로선임했다.